선생님이 연계되었다면 이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종일제나 시간제나 똑같습니다. 다만 이용하는 시간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1. 신청기간
정기 신청이나 대기 서비스 신청기간은 전월이면 11일~25일까지입니다. 12월에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11월 11일에서 25일 사이에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월이면 1일~25일까지입니다. 12월에 이용할 때 12월 1일~25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매번 센터에서 신청기간에 대한 문자 메세지를 발송합니다. 그런데 센터에서 너무 많은 문자 메세지가 오다 보니 솔직히 스팸처럼 읽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과도한 문자 메세지는 이용금액의 충전과 사용에 관련된 메세지 입니다.
이 부분은 앞의 포스팅 글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사용이라면 일시 연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시작 시간 기준으로 5일 이내, 4시간 전에 신청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새로운 선생님이 배정되어 옵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예치금, 아동수당, 양육수당 안내
2. 신청방법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정기 신청]을 클릭합니다.
신청하려고 하는 달의 달력이 나옵니다.
원하는 날짜를 하루만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똑지네 쌍둥이들 신청할 때의 화면입니다. 현재는 5살이기 때문에 시간제로만 가능합니다.
아동, 서비스 종류, 정부지원시간을 선택합니다. 정부지원 시간을 전체사용으로 선택해야만 자비 부담이 적습니다. 일부 사용으로 선택했을 때는 추가되는 금액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용 시간 선택입니다. 저희는 매달 평일에만 이용합니다. 그래서 [매주]로 선택한 후에 시간대를 적습니다. 오전 오후로 이용한다면 두 번 작업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용한다면, 먼저 오전 시간을 입력하시고 저장한 후에 오후 시간을 입력하면 됩니다.
참고로 시간제는 최소 2시간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영아 종일제 서비스는 최소 3시간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긴 시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집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을 이용했었습니다. 맞벌이이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9시간을 맡겼습니다. 선생님이 좋은 분이어서 쌍둥이가 잘 자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선택하였다면 날짜를 선택하는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이용하실 날짜를 전부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만, 이용하는 날짜 수가 많은 경우에는 시스템이 느려집니다. 처음에는 너무 오래 걸려서 시스템이 멈춘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몇번씩 저장 버튼을 클릭했더니 중복신청이라고 나타납니다. 그러니 차분히 오래 기다리시면 됩니다. 날짜까지 선택 완료했으면 연계된 선생님 성함을 잘 보시고 저장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3. 유의사항
첫째, 각 서비스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간제-기본형, 시간제-종합형, 영아종일제 등 서비스는 한 가지만 이용해야 합니다. 단, 일시 연계 서비스는 동시 이용 가능합니다.
둘째, 동일 시간에 같은 아이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중복하여 신청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아이가 여러 서비스를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자녀가 둘인 가정에서는 이름을 잘 보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셋째, 정부시원시간을 전체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사용하는 경우, 이용요금이 높은 시간대에 정부 지원 시간을 먼저 사용합니다.
넷째,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현황 메뉴에서 수정 및 취소가 가능합니다. 주의할 사항은 영아종일제는 신청내용의 변경이 있을 경우 72시간(3일) 이전에 변경할 경우 이용자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단 이용일로부터 72시간이 남지 않은 경우에는 센터로 전화해서 변경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아종일제의 경우 선생님들이 잠깐씩 알바하는 개념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 선생님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련된 규정입니다. 이런 부분은 이용자 가정에서도 숙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제 서비스도 24시간이 더 남아 있을 때 변경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다만 24시간이 남지 않았는데 신청을 취소하면 이용하지 않았어도 신청한 금액의 전액이 결제됩니다. 제가 몇 번 실수한 부분입니다. 물론 선생님과 협의하고 진행한 일이지만 시스템은 이런 상황을 알 수가 없으니까 청구됩니다. 센터에서는 이런 경우가 전화가 옵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보고, 선생님하고도 통화하고 처리해줍니다. 선생님이 협의가 되었고, 결제 안해도 된다고 했을 경우에는 금액이 지불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시고 변경하시면 됩니다.
다섯째,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취소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아동의 질병이나 사고 발생할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진단서, 처방전 등)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이가 2명인 가정에서 1명의 아이가 질병, 사고 발생으로 서비스 전체가 취소될 경우에도 면제됩니다. 예를 들어 아들, 딸이 동시에 이용 중인 경우, 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서 돌봄을 받을 수가 없을 때 딸의 취소사항도 면제됩니다.
또한 아동의 2촌 이내의 혈족,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사망할 때에도 사망 사실 및 아동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사망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출하면 됩니다.
일시 연계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연계 후 1시간 이내로 취소 신청하면 면제됩니다.